Ad Code

생방송 오늘 저녁 2092화 [클립정보][2023-08-29 방영]

생방송 오늘 저녁 2092화

1. 일품요리 부럽지 않다! 김밥 삼총사 2. 아내를 위해 남편은 육아휴직 중! 3. 500만 원 주고 뜯어온 150년 된 한옥 4. 보리밥은 내 운명! 66살에 시작한 보리밥집

1. [오늘은 김밥 먹는 날] 일품요리 부럽지 않다! 김밥 삼총사 서울 강남구, 입맛 까다로운 직장인들을 만족시킨 김밥 삼총사가 있다. 첫 번째 김밥은 연어 아보카도 김밥으로, 주인장이 아침마다 가게에서 직접 연어를 손질한다. 자칫 신선하지 않은 연어를 사용할 경우, 연어의 비린 맛이 올라와 김밥 맛을 헤칠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로워도 가게에서 직접 연어를 손질한단다. 그리고 톡톡 씹히는 식감을 위해 쌀 대신 현미와 보리로 밥을 짓고, 달걀말이와 아보카도로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주인장이 직접 만든 고추냉이 소스와 치즈 소스로 풍미를 올려주면, 깔끔하면서도 든든한 연어 아보카도 김밥이 완성된다. 두 번째는 담백한 두부와 새콤한 묵은지가 들어간 두부김치 김밥! 으스러지지 않게 20분간 찜기에 찐 두부와 저염 베이컨과 함께 볶아 감칠맛을 살린 볶음김치로 김밥 속을 꽉 채운 김밥이란다. 마지막 세 번째는 소불고기 김밥으로, 부챗살을 주인장 표 특제 양념으로 재운 소불고기가 듬뿍 들어간다. 여기에 상추, 깻잎, 쌈무 등 불고기와 잘 어울리는 속 재료들과 함께 말아, 마치 고기 한 쌈을 먹는 듯하단다.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행복을 선사한다는 김밥 삼총사를 만나보자. 2. [수상한 가족] 아내를 위해 남편은 육아휴직 중! 경기도 평택시, 정상용(59), 김미향(57) 부부가 17년 넘게 일궈온 ‘풍란’ 농장이 올해 유난히 시끌벅적하다. 올해 초, 이들의 농장으로 딸네 가족이 합류했기 때문이다. 딸 정소라(32) 씨는 부모님의 곁으로 오기 전, 식물 샵을 운영했었다. 소라 씨의 식물 샵은 물량이 부족해 못 팔 정도로 온라인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단다. 그러다 남편 나현규(34) 씨와 결혼하고, 연이어 출산까지 하면서 일이 점점 버거워지기 시작했다. 워킹맘으로 산다는 게, 생각보다 훨씬 더 고되더란다. 하지만, 소라 씨는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무던히 애썼다. 그런 아내가 안쓰러웠던 남편은, 소라 씨에게 장모님의 농장에서 풍란을 함께 키워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식물을 좋아하는 아내에게 제격인 데다, 아내가 부모님 옆에서 안정을 찾길 원했기 때문이란다. 게다가 아내의 쉼과 정착을 위해 남편은 1년간 육아휴직을 내고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중이란다. 외조의 왕인 남편과 열정 가득한 초보 농부, 아내는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잘 잡고 있을까. 3. [촌집 전성시대] 500만 원 주고 뜯어온 150년 된 한옥 충북 괴산군에 자리한 오늘의 촌집.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150년 된 한옥을 뜯어와 충북 괴산에 옮겨 지은 한옥이다. 이 집의 주인장, 정도명(48) 씨는 20대 때 형을 도와 한옥을 짓게 되면서 한옥의 고즈넉함과 웅장함에 반해 언젠가 내 손으로 한옥을 지어보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직업학교에서 9개의 건축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10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한옥 짓기에 돌입했다. 15년 전에 미리 구입해 놓은 약 991㎡(300평)의 땅에 형이 20년 전에 500만 원을 주고 뜯어온 폐 한옥을 옮겨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손수 조립했다. 원래 ‘ㅁ’자 구조였던 한옥은 ‘ㄱ’자 모양의 안채와 ‘一’자 모양의 사랑채로 재탄생했다. 그리고 한옥 앞뒤로 마당을 만들고, 마당 주위로 남는 기와를 쌓아 담장을 만들었다. 어릴 적 꿈이 담긴 주인장의 한옥을 보러 가보자. 4. [위대한 일터] 보리밥은 내 운명! 66살에 시작한 보리밥집 경기도 여주시엔 365일 손님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보리밥집이 있다. 올해로 16년 됐다는 이 보리밥집은 지금껏 주인이 두 번 바뀌어 현재 세 번째 주인장인 이정화(72) 씨가 운영 중이다. 인수한 가게지만, 현 주인장만의 손맛과 레시피로 더욱 소문나게 됐다는 보리밥집. 주인장 어머니의 레시피로 만든 강된장과 직접 만든 고추장이 별미란다. 거기에 다른 집들과는 다르게 참기름이 아닌 들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라는데, 매일 짜낸 신선한 들기름은 처음부터 끝까지 고소한 맛을 내기에 보리밥 맛을 최대한 끌어올려 준단다. 주인장 정화 씨는 대부분이 은퇴하는 나이인 66세에 보리밥집을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소문난 보리밥 애호가로, 시간만 되면 가깝든 멀든 전국의 맛있는 보리밥집을 찾아다녔단다. 그러던 중, 고향에서 보리밥집을 운영하던 친구가 은퇴하면서 주인장에게 가게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단다. 살면서 먹은 보리밥만 수백 끼에 달하기에 주인장은 친구의 제안을 수락했고, 그 후로 지금까지 매일 행복하게 가게를 운영 중이란다. ‘보리밥은 내 운명’이라 말하는 주인장의 보리밥집, 오늘 저녁 그곳으로 가본다.

▶▶네이버TV 보기◀◀

▶▶카카오TV 보기◀◀

클립 정보

  • 직접 손질한 연어가 쏙~! 연어 아보카도 김밥, MBC 230829 방송

    직접 손질한 연어가 쏙~! 연어 아보카도 김밥, MBC 230829 방송

  • 현미 보리밥과 새우튀김을 더해 식감을 살린 연어 아보카도 김밥!, MBC 230829 방송

    현미 보리밥과 새우튀김을 더해 식감을 살린 연어 아보카도 김밥!, MBC 230829 방송

  • 김밥 속에 고기 한 쌈! 부챗살을 사용한 소불고기 김밥, MBC 230829 방송

    김밥 속에 고기 한 쌈! 부챗살을 사용한 소불고기 김밥, MBC 230829 방송

  • 아내를 위해 육아휴직 중인 남편이 준비한 저녁!, MBC 230829 방송

    아내를 위해 육아휴직 중인 남편이 준비한 저녁!, MBC 230829 방송

  • 66살에 시작한 보리밥집! 포인트는 강된장?, MBC 230829 방송

    66살에 시작한 보리밥집! 포인트는 강된장?, MBC 230829 방송

    댓글 쓰기

    0 댓글